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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도 못본척 했던 오리들을 귀요미 조카가 발견했어요😀

오리 아파서 오늘은 쉰다고 얘기해봤는데 안통해서 결국 타러 갔어요

 

오리배를 타러 간 곳에는 이미 많은 아이들의 바람을 거절하지 못한 가족분들이 함께 대기중이었답니다 ㅋㅋㅋㅋ

보트매표소로 가볼까유?

오리배는 수동과 자동이 있어요

예전에는 페달 열심히 굴려야지만 가는 줄 알았는데 시대가 참 좋아졌어요

(전 처음 타보는거니 아마 진작부터 좋았을꺼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

수동 - 18,000원

자동 - 25,000원

최대정원 - 3인

(어른 둘에 아이 둘, 혹은 성인 셋에 아이 하나는 괜찮대요 - 자리는 네 좌석인데 왜 셋만 타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

시간 - 최대 30분


판매하시는 분이 자동으로 타야한다며 엄청 부추기시는데 수동오리도 굴려보고 싶고~ 좀더 움직여보고 싶어서 수동(18,000원) 탔어요

빨간색은 성인

검정색은 아동이에요

옆에 끈조절도 가능하니, 잠깐 입는거라고 해도 꼼꼼하게 입어주세요

 

구명조끼는 생명줄입니다

오리는 선택할 수 없어요

오리배에 가까이 가자 조카가 노란 닭도 타고 싶대요...

노란닭은 아파서 오늘 쉰다하고~~~

배정받은 47번 오리!!

앞좌석에만 페달이 있으니 앞좌석 양쪽 두분이 신나게 돌려주세요+_+

위로 올리면 우회전

가운데는 직진

아래로 내리면 좌회전이에요!!

손잡이를 위 아래로 바꿔줄때마다

바닥 꽁무니에 있는 - 철로 된 바 -가 방향키 역할을 한답니다~

물이 그닥 깨끗하진 않아요ㅠㅠ

코로나로 인해 지구가 살아나고 있다는 뉴스를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지구를 아끼고 사랑해야지!! 환경살리기에 동참해야지!! 다짐 했었는데,

쓰레기가 많은 한강물을 보니 다시한번 반성하게 되요 ㅠㅠㅠ

지구를 지킵시다!!!!

한사람만 저어도 잘 굴러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유유자적 한량의 삶 ~~ 실천중

굳이 젓지 않아도 천천히 물살따라 흘러가는 오리배처럼

잇님들도 힘들때 그저 흘러가는대로 모든걸 내버려두기도 하고,

힘있게 젓는만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나아가는 오리배처럼

다이나믹한 삶+_+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이상 오리배를 타며 환경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본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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