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장칼국수

황금연휴 + 날씨는 최상!!

평소면 2시간 30분이면 오는 강릉을 5시간 30분이나 걸려 도착했어요

그때부터 직감했어야 해요(어딜가나 기다림의 연속이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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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해변에 갔더니 전망좋은 카페는 이미 만석..

주문 줄이 너무 길어 스벅에서 간단히 커피 한잔씩 사들고 도착한 현대 장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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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정보원 1인이 분석한 바로는 강릉에 먹을곳이 넘치고 넘친답니다~

장칼국수, 교동짬뽕, 초당순두부(순두부 짬뽕 및 순두부 젤라또까지), 꼬막비빔밥, 회, 빵집 등등

그 중 투표를 통해 정해진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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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오분거리에 형제장칼국수와 교동짬뽕집이 있어요

네.... 어디든 이정도 줄은 기본인가봐요

그나마 맛집끼리 서로 모여 있어서 그나마 줄이 나눠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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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딱히 없어요. 일행이 있다면 한명이 줄서있고, 주변에 잘 주차하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

점점 줄이 짧아지는데, 이곳! 메스컴에 한두번 방영된 곳이 아니네요~~

핫한 맛집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여행 계획자님께 엄지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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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7:00

매주화요일 정기휴일

전화번호. 033)64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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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확인하세요

모르고 오셨다 눙물을 머금고 돌아갈 수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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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온도가 28도까지 올라가더라구요

줄서서 기다리는데 가게 주변에 그늘막 하나 없어서 뙤약볕에 땀이 줄줄..

사십분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기다림 끝에 가게 코앞까지 왔을때의 그 설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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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칼국수 옆집에 행복지수라는 카페가 하나 있는데요

기다리면서 보니 뚱카롱이 엄청 크고 예뻤어요

칼국수 먹고 가면 500원 할인해준다네요

(마뚱이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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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줄에서 끝이 아니였어요

안에서도 기다림의 연속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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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만의 시스템이 바로바로 손님빠지면서 채워넣기보다

기다리면서 선주문 - 자리에 착석 - 순번대로 배분 - 가게 안 손님 전체 교체

이런 순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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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밖에서 기다리는것보다 안에 있는게 더 좋아요!

신발 가지런히 정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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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수타면~~!!!!

더운날 힘드시겠지만 고생하신만큼 저흰 맛있게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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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단촐해요

그게 바로 자부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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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장칼국수 7,000원(기본 or 덜맵게)

맑은칼국수 7,000원

곱빼기 8,000원

공기밥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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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을때 미리 주문 받으러 오시니까 제 블로그 잘 참고하셔서 메뉴 미리 픽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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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랑 무김치를 앞접시에 먹을만큼만 담아줘요

김치는 시원하고 아삭하니 맛있는데, 무김치는 물컹하고 시어요.

먹는 사람마다 자꾸 윙크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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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찔이의 맑은칼국수에요

맛소감을 들어봤는데, 흔히 아는 칼국수래요

아마 멸치육수 낸것 같다는데, 미각의 달인이 아니셔서 맞는지 확인할 길이 없어요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완칼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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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약!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장칼국수!!!!!!!

홍합, 감자, 호박, 계란,

시원한 국물과 수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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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할 맛이에요

고추장과 된장의 조화가 적당히 어우러지며 온몸의 땀샘이 열리고, 기다림의 보상을 톡톡히 받는 느낌이랄까~~~~

숙취로 힘들었던 친구도, 기다림에 지쳤던 친구도, 장칼 장칼 노래를 불렀던 친구도 반한 그맛!

다음에 오면 또 기다릴 맛이에요

지금도 또또 생각나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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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양평과 수원에 현대 장칼국수 분점이 생겼어요

다음엔 여기로 가볼께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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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장칼국수 파티원 모집 공고를 끝으로!

황금연휴즐겁게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