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터 시작하는 영구치 관리! 튼튼한 치아를 위해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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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뚱이에요.

오늘은 유치와 영구치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유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영구치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해요.

유치는 영구치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기초가 되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거죠.

유치에 생긴 충치를 방치하면 영구치가 자리 잡기 전에 충치가 악화되어 '법랑질 저형증'이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성장기에는 다양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치아가 아프면 영양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편식 습관이 생길 수도 있어요.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면 아래턱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얼굴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2차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

유치의 앞니는 6~7세에 빠지지만 어금니는 보통 초등학교 4학년 즈음까지 사용되므로, 치아가 튼튼해야 음식을 잘 씹어 먹을 수 있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답니다.

유치를 올바르게 관리하기 위한 충치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 연령별로 양치법을 달리해야 해요.

생후 0~6개월 동안에는 모유나 분유를 먹인 후 깨끗한 거즈 수건에 물을 묻혀 입안 전체를 닦아주세요. 이때 입천장과 혀도 꼼꼼하게 닦아주어야 해요. 생후 6개월 이후에는 실리콘 칫솔로 양치를 시작하고, 돌 이후에는 칫솔로 양치질을 하면 돼요.

• 부모의 충치 치료도 중요해요.

충치가 있는 부모가 아이에게 뽀뽀를 할 때 충치균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이를 주의해야 해요. 또한, 음식을 함께 먹을 때에도 같은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해요. 부모의 충치 치료를 먼저 진행하여 아이의 치아 건강을 보호해야 해요.

• 한밤중 수유를 끊는 것도 중요해요.

생후 6~7개월이 지나도 아직 한밤중에 수유를 계속하는 경우, 입안의 습한 환경으로 인해 모유나 분유 찌꺼기가 충치를 발생시킬 수 있어요. 가능하다면 한밤중 수유를 끊는 것이 좋으며, 어려운 경우에도 수유 후에는 입안을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해요.

• 유아용 치약은 사용하지 않아요.

치약에는 불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아직 어린아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아요. 돌 이전에는 물로만 닦아주는 것이 충분하며, 만약 불안하다면 안전한 유아용 구강 세정제를 사용할 수 있어요.

유치의 관리와 양치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 아이의 치아 건강을 올바로 관리할 수 있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울 수 있어요. 꼭 기억해 주세요!

출처: 1세 아이 잘 키우는 육아의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