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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너무너무 먹어보고 싶었어요

원조 호수 삼계탕!!!!

 

삶에서 거리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아무리 맛있는것도 꼭 해야하는것도 멀면 잘 안가게 되었는데, 그걸 이기는 비주얼과 몸상태였나봐요. 요즘 일이 너무 많아 나를 위한 몸보신이 꼭 필요하던 참이었거든요

몸보신을 해야겠다 싶을때 순대국밥, 추어탕, 삼계탕 등이 생각이 나는데, 그 중에서도 매번 마음속에만 품고있던 호수 삼계탕을 먹으러 갔어요+_+


주차관리비 2,000원 청구

호수커피(직영점) 이영시 주차관리비 무료

식사 영수증 지참시 1인당 모든 메뉴 500원 할인

호수 커피 외 타업소 방문시 주차관리비 2,000원 추가징수


주차장에 잘 주차하고 안내 표지판을 따라 골목으로 들어가면!

전화번호

846 - 4688

본관, 별채, 2관, 3관까지!!!! 아니 사장님... 찐부자시네요....ㅋㅋㅋㅋ

본관에서 저렇게 많이 확장되었나봐요^.6

축하축하드려욧!!!

 

영등포 말고 도곡동에도 직영점이 있네요

어딜가든 본점이 가장 맛있긴 하지만, 나중에 또 생각나면 도곡동으로도 가봐야겠어요

안쪽 깊숙이 넓은 공간이 있어요

많은 분들이 오셔도 3관까지 있으니 넉넉히 수용가능 할 듯 하구요

저희는 점심시간을 빗겨간 터라 본관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단일메뉴 포스+_+

삼계탕 15,000원


영업시간

식사주문시간 (포장포함)

오전 11:00~오후 9:00

(9시이후에는 정리하고 가셔야 하니 주류 판매는 하지 않는대요)

삼계탕, 고추장, 포장판매 가능!


 

이렇게 오이 잘라주는 곳 보셨어요?

수분기 많은 오이는 물보다 갈증해소에 최고!!

거기에 너무 맛있어서 판매까지 한다는 고추장에 찍어 한입 먹으면~

깔끔 시원함이 입안을 감싸줘서 너무너무 좋구요

깍두기는 함께 간 제 뇽이가 가장 좋아하는 맛이라고 엄지 척척 올렸답니다

주문한지 얼마되지 않아 용암처럼 펄펄 끓어 넘치는 걸쭉한 호수 삼계탕이 나왔어요

한 입 먹어보니 들깨를 갈아, 듬뿍 넣은 고소함이 입안 가득 차올랐어요>///<

국물이 걸쭉해서 인지 금방 식지 않아 너무너무 좋았고, 그 뜨거움에 먹으면서 입천장을 수도 없이 데었답니다 ㅠㅠㅠㅠㅠ

닭은 뼈가 쏙 발릴정도로 굉장히 부드러웠는데, 양 적은 제가 거의 다 먹을정도로 많진 않았어요

작은 영계 백숙인가봐요~

영계백숙 5555♪

찹쌀, 밤, 대추, 삼까지 실하게 들어있는 통통한 삼계탕

 

셀프존에는 오이, 깍두기, 청양고추, 고추장, 오이고추 등이 준비 되어있으니,

남기지 않는 선에서 듬뿍 가져다 드시구요

(참고로 포장시엔 깍두기만 함께 주신다고 합니다ㅠㅠㅠ)

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나면

세끼같은 한끼 든든하게 마무릿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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