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고

안녕하세요!! 마뚱이예요+_+

낮에는 놀러가고 싶을 정도로 따뜻한 날씨지만 저녁엔 좀 쌀쌀한 것 같아요

얇은 가디건 하나씩 꼭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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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회사-집만 오갔었는데, 요즘은 좀 더 무뎌진 마음에 친구들과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동네 모임을 갖기로 했어요

동네 친구들이라 집 근처로 모여 메뉴부터 정했는데요~

화사 곱창이라고 불렸던 '대한곱창' 맞은편, 늘 손님이 바글바글 했던 '곱창고'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장한평역 3번출구로 나오면 스타벅스 건물 보이실 꺼에요.

그 바로 옆 거리로 들어오면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 100미터 앞쪽에 '곱창고' 발견!!

소곱창은 간판만 봐도 사람을 설레게 하는 마법이 있는 거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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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바깥 테이블을 넘어 줄 서던 곳인데, 아직은 다들 조심하고 있나봐요.

안으로 한번 들어가볼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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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찍어놓고 사실 조급한 마음으로 곱창을 기다렸나봐요.

포스팅 하면서 이글을 보게 됐는데.... 그래서 양이 적었나??

(저날 양껏 먹고도 3차까지 간거보면..... 이런 비밀이 숨겨져 있었나봐요)

그렇지만 양념 숙성 후 초벌해서 그런지 확실히 맛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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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는 강력추천!!!하는 창고모둠을 시켰답니다

중(34,900원)은 2인분/ 대(51,900원)는 3-4인분 정도 되는 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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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끼리 모이면 아시죠? 한 음식으로 쭉 가기보다 여러가지 맛보고 싶은 마음☞☜

처음엔 가볍게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ㅎㅎㅎ 창고모둠 중 하나를 시켰답니다

참고로 창고모둠에는 한우곱창, 국내산 대창, 국내산 염통과 막창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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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막 나왔을때의 사진이에요

양념 숙성 후 초벌해서 나와서 그런지 익혀질때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고

직접 직원분이 구워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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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빨간 국물은 순두부 찌개에요!

무한리필로 드실 수 있고 곱창 나오기 전 계란을 하나 톡 터뜨려주셔서 곱창 나오기까지 허기짐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답니다.

엄청 얼큰하니 공기밥이랑 밥 한그릇 뚝딱 해치워도 될 정도였어요!

아마 곱창이 느끼할 수 있어서 얼큰한 국물을 함께 주시나봐요~

사장님 쎈쓰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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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여자 넷이 갔는데 창고모둠 中이 2인분 정도 된다고 하잖아요?

부족할것 미리 알고 김치말이 국수와 도시락 하나를 시켰어요+_+

헤헤 맞아요 저게 딱 1인분정도 되는거 같아요

많이 부족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다이어트 중이라고 했었는데....허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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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뚝딱! 다 먹고... 곱창 전골로 갈아타려다 구이가 너무 맛있다는 의견을 따라

베스트 메뉴!!(49,900원)

베스트는 한우 곱창, 대창, 특양의 구성이에요!

쫄깃함과 고소함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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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무침 올려서 함께 굽고, 창고밥(도시락)하나 더 추가해서 볶음밥~~~

역시 한국인은 탄수화물!!!

저렇게 먹었지만 "와!!!너무 배불러서 못움직이겠다" 이정도는 절대 아니구요

사실 2차로 껍데기 먹으러 가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1차를 마무리 했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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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 입에 대지도 않았는데 이 흔들림 무엇?ㅋㅋ

식사 맛있게 하신 분들!! 사장님이 아이스크림 서비스로 가져가시래요!!!!

2차 가기전 입을 헹궈내기 위해 달달한 아이스크림으로 진짜 마무~으릿

2차 갈 생각에 신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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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도 여기서 마무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