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뚱이에요!!
오늘은 3~6개월 아기들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 2탄!입니다!!
손가락 놀이
아기의 월령이 4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는 자신의 몸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 시작해요.
그중에서도 발가락과 손가락을 최고로 즐겨 가지고 놀죠.
이리저리 돌리기도 하고, 맛보기도 하면서요.
이 시기의 아기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시면 아기들이 주먹을 준 상태로 자신의 주먹을 응시하면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눈과 손을 협동하는 능력도 길러지는 이 시기에는 물건을 손에 쥘 수도 있을뿐더러, 다른 쪽 손으로 옮겨 잡으려고 노력하기도 한답니다.
이 시기에는 손가락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놀이를 해 주시면 좋아요.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하는 놀이도 좋고, 숫자를 세면서 손가락을 하나씩 접었다 펴는 놀이도 좋아요.
아니면 즐겨 가지고 노는 딸랑이나 치발기 등을 한쪽 손에서 다른 쪽 손으로 옮겨 쥐어주시는 것을 도와주시는 것도 좋은 놀이 방법이에요.
움직임 유도하기
이 시기의 아기들은 가만히 두어도 혼자 바둥거리면서 잘 노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아기 체육관을 준비해 주셔서 발로 차는 것을 놀이처럼 할 수도 있고, 비슷한 장난감을 준비해 주시는 것도 좋아요.
저는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데, 동대문구 육아종합 지원센터에서는 장난감 대여도 2주 동안 가능해서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무엇인지 확인한 후에 구매할 수 있는 점이 좋더라고요.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 보시고 이용해 보세요!
움직임을 유도하는 방법은 다양해요.
아기 발목에 가벼운 딸랑이를 채워 주셔서 아기가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게 해 주셔도 좋고, 아기 앞에 딸랑이를 두어 아기가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는 것도 좋아요.
다양한 맛 보여주기
아기의 월령이 5개월 정도가 되면 침이 많아지고 미각이 본격적으로 발달해요.
6개월이 지나면 쓴맛과 단맛을 구별할 수 있죠.
이 시기에는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유식을 맛 보여 주시는 것이 좋아요.
구체적인 단어와 설명으로 아기에게 이야기를 해 주시는 것도 아기의 감각 발달에 좋겠죠?
다양한 냄새를 느끼게 해주기
인간의 후각은 감각 중 가장 빠르게 발달하는 감각이에요.
6개월 무렵에는 냄새를 확실히 알아차릴 수 있고 좋은 냄새와 좋지 않은 냄새를 구별할 수도 있죠.
엄마, 아빠와 산책을 나가서 꽃향기를 맡거나 풀 향기, 흙 내음을 맡게 해 주시거나, 빵집 앞을 지나며 고소한 빵 냄새를 맡게 해 주시면 아기가 좋아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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