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련 리뷰

탄수화물은 꼭 먹어야 하는 영양소일까

마뚜닝 2022. 11. 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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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뚱입니다!

탄수화물은 인간에게 정말 필수적인 영양소일까요?

갓 지은 밥이나 방금 만든 식빵, 달콤한 사탕과 과일 등 우리가 주로 주식으로 먹는 식품이나 좋아하는 음식들에는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오늘은 탄수화물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탄수화물을 왜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요!

탄수화물의 종류

탄수화물은 탄수화물을 만드는 당의 개수에 따라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로 나누어져요.

탄수화물은 다당류가 소화되어 단당류가 되어야 소화 기관에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로 나누어 둔 것이랍니다.

단당류로 소화된 탄수화물은 소화기관에서 흡수되어 우리 몸의 에너지로 사용되어 우리가 힘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줘요.

탄수화물을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인 단당류는 과당 및 포도당 등으로 나눌 수 있어요.

단당류 2개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이당류로는 젖당, 맥아당, 설탕 등이 있어요.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있는 설탕은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는 단당류 탄수화물이에요.

단당류 탄수화물은 다당류나 이당류 탄수화물에 비해 소화시킬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도 빠르게 되겠죠?

그래서 설탕이 들어있는 음식이나 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면 혈액에 있는 당 수치가 갑작스럽게 늘어날 수 있어 꼭 주의해야 해요.

참고로 단당류와 이당류는 단맛이 나지만, 다당류는 단맛이 나지 않아요.

정말 신기하죠?

탄수화물은 생명체의 에너지원

근육과 뇌,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를 움직이게 하는, 생명체에게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은 1그램 당 4kcal의 열량을 갖고 있어요.

우리의 뇌는 포도당만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는데, 정말 대단히 많은 양을 사용한다는 점이 재미있어요.

우리 뇌의 무게는 약 1.4kg으로 총 몸무게의 1/40도 되지 않는 크기이지만, 우리 몸에서 하루에 사용되는 포도당의 반 이상을 뇌 혼자 사용해요.

뇌가 일하려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는지 가늠이 되시나요?

우리가 몸을 움직일 때, 공부를 할 때, 운동을 할 때 등등 모든 행동에는 뇌의 연산 능력이 필요해요.

우리 뇌는 이렇게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만큼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다면 뇌가 사용하지 않은 나머지 50%의 포도당은 어디에 사용될까요?

나머지 포도당은 체내의 다른 세포들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답니다.

우리 몸의 혈액 속에는 포도당이 들어 있는데, 이 혈액이 구석구석 온몸을 돌아다니며 세포들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있는 포도당을 나눠주는 것이랍니다.

이것이 바로 밥을 먹으면 힘이 나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죠?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단맛

같은 과일이라도 냉장고에 있던 과일은 더 맛있죠?

시원해서 더 맛이 좋다고 느끼는 걸까요?

냉장고에서 꺼낸 과일이 단맛이 더 강한 이유는 과일 속에 들어 있는 과당이 온도에 반응해 당도가 바뀌기 때문이에요.

과당은 알파, 베타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베타형이 알파형보다 약 3배 정도 더 단맛을 내거든요.

과일의 온도가 낮으면 과당 자체의 양은 변하지 않지만, 과당 중 베타형 과당이 많아지기 때문에 단맛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과일의 온도가 너무 낮게 되면 맛을 느끼는 감각이 둔해져서 오히려 단맛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과일은 과일칸에 보관해 주시면 가장 신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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