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그라스
성수동 맛집 레몬그라스 - 태국요리 전문점
안녕하세요 :) 마뚱이예요 !
오늘은 성수동 맛집 포스팅을 시작해보려고 해요
성수는 워낙 맛집이 많아서 발길 따라 예뻐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평균 이상은 하는것 같은데요
그래도 실패 하지 않는 맛집으로 찾아가고 싶다!!!하시는 분들!!
여기를 주목해주세요
입맛 까다로운 제 예랑이 한입 먹고 양손 따봉을 치켜 올린 이곳 !
바로 성수동 '레몬그라스' 입니다
주차할 공간은 따로 없어 5분거리에 공용주차장을 이용했구요~
골목 제일 첫 가게인데, 레몬그라스 간판이 눈에 띄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버 지도 켜시고 그 근처에 왔다 싶으면 '성수부두' 간판을 찾으시는게 소소한 팁 일듯해요!
코로나인데도 예약없인 먹을 수 없는 성수맛집의 인기!!!
혹시 몰라 예약하고 부랴부랴 달려갔답니다.
영업시간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월요일 휴무
화요일 휴무
수요일 11:30 - 21:30(Break: 3-5시)
목요일 11:30 - 21:30(Break: 3-5시)
금요일 11:30 - 21:30(Break: 3-5시)
주말 12:00 - 22:00(Break: 3-5시)
브레이크 타임과 휴무날을 잘 피해서 꼭 예약하고 가세요
안으로 들어가면 오픈 키친과 함께 레몬향이 은은하게 저희를 반기더라구요~
특히 향에 민감한 저는 기다리는 내내 큰 숨을 쉬며 좋은 향을 맘껏 맡으려 노력한거 같아요
먼저 내주신 웰컴티(자스민차)를 한잔 마시며 메뉴판을 정독했답니다.
태국요리 하면 빠질 수 없는 팟타이(태국식 볶음 국수)와
예랑이 노래를 부르던 그린커리를 선택했어요
가격은 팟타이(13.0), 그린커리(14.0)
고수는 쉬림프 토스트에만 들어간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중앙에 예약석을 마련해 주셨는데 네모난 큰 식탁에 두명씩 앉아 둘러 먹을 수 있었어요
중앙 식탁 외에도 창가와 벽쪽에 총 4테이블 정도 있어요
하지만 예쁜 사진을 위해서라면 다소 민망하지만 중앙테이블이 가장 예쁘다는 사실?
조용히 식사만 즐기러 오신 분들은 ㅋㅋㅋㅋ 창가쪽 자리로 예약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린커리예요
자스민 차를 넣어 지은 밥과 원형 나무 그릇에 담겨 처음 맛보는 맛의 커리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와!!!! 이건 뭐지? 세상엔 맛있는게 아직 너무 많고 다이어트는 물건너 갔구나..
예랑이 덕분에 태국음식 여러번 시도해봤지만 맛있었던 적이 없어... 사실 이번에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건 정말.... 글쓰면서도 또한번 숟가락으로 떠먹고 싶은 맛이에요!!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양이 적다.. 밥하나 더 시켜 먹어야겠다.. 세번은 고민했던 커리랍니다!
물론 커리양은 주시는 밥한공기에 딱 알맞은 양이구요:)
밥양이 적어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희는 밥 한공기 추가로 또 먹었어요ㅋㅋㅋㅋ
너무 예쁜 비주얼에 맛도 깡패..
팟타이랍니다!!
커리에 비해 저는 조금 짜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큼지막한 새우에 고소한 땅콩이 어우러져 환상의 맛이었어요
짠건.... 맛있으면 금방 적응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백번 글로 써봐야 뭐하겠어요.
깨끗하게 비워진 저 접시들 보이시죠?
단무지만 있었음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해드렸을......
너무 맛있어서 저만 먹기 아까운 '레몬그라스'
태국음식 첫 도전하시거나, 그동안 실패하셨던 많은 분들!!!
꼭꼭 찾아가세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