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장,단점 비교

오늘은 우리 드림이가 쓰는 기저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해요 

​

우리 드림이는 무려 세종류의 기저귀를 번갈아 쓰는데 그 이유는 울 드림이 피부가 약해서 기저귀를 수시로 바꿔주거나

자주 못바꿔 주는 밤에는 흡수력이 좋은 걸 써야 하기 때문이에요.

신생아때는 하기스 제품 주로 썼었는데 가격이 비싸기도 했고 사이즈가 다른 기저귀들에 비해 작게 나와서

다른 기저귀로 갈아탔어요~

그래서 지금 최종적으로 쓰는 것은 마미포코, 군, 펨퍼스 베이비드라이 입니다.

군은 신생아때부터 썼었는데 가격대비 좋아서 지금까지 구매하고 있고, 마미포코는 체험팩으로 나와서 구매, 펨퍼스는 좋다고 소문이 나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

그럼 세 기저귀 비교 들어갑니닷~!!​

​

​

​

​왼쪽 순서대로 마미포코, 펨퍼스, 군기저귀에요.

깜찍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지요?​
 크기는 군과 마미포코가 비슷비슷한데 비해 펨퍼스는 폭이 좁고 길지요.

 

 

 

펼쳤을때의 모습이에요~

펼쳤을때도 펨퍼스가 조금 더 길어보여요~

 

 

셋 다 두께는 비슷해요

 

 

마미포코 앞, 뒤면의 모습이에요~

미니마우스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어요. 미니마우스와 레이지 덕~ㅎㅎ

여자기저귀 티 나는 그림들이에요~

숫자로 1,2,3이 쓰여있고 드림인 중형이므로 숫자 2에 맞춰 밴드를 붙여줘요

가운데 노란줄이 있어 소변을 보면 파란색으로 변해요.

마미포코는 남아용, 여아용 선택할 수 있어요.

위 사진에서 처럼 소변흡수층이 파랗게 표시 되어있어요.

남아기저귀에는 소변흡수층이 앞쪽에 여아기저귀에는 소변흡수층이 뒤쪽에 있어서 흡수력을 높였답니다.

 

 

 

마미포코 기저귀의 밴드부분이에요.

허리쪽에 밴드처리가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늘어나지 않아요. 그래서 처음 쓸 때 당황했지요.

하지만 붙이는데는 아무 지장 없어요.

 

 

 

 

 

펨퍼스는 동물 캐릭터가 큼지막하게 있어요

굉장히 아기자기 하지요? 색감도 선명해요.

펨퍼스는 중형이 3단계, 3+단계로 나뉘어 있더라구요. 단계가 세분화 되어있어서 신기했어요.

숫자 3이 있는 곳까지 밴드를 붙여줘요.

펨퍼스는 특이하게 가운데 소변줄이 없답니다,

펨퍼스는 흡수가 되면 굉장히 부풀어 올라요. 그래서 만져보면 쌌는지 바로 알 수 있어요.

펨퍼스 베이비 드라이는 파우더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는데 이건 무향이에요.

기저귀 제조국에 따라서도 흡수율이 바뀐다는데 이건 독일산이었던듯..;;

미국께 제일 좋고 베트남인가 태국에서 제조한 것이 흡수율이 떨어진다네요.

 

 

 

팸퍼스 기저귀의 밴드부분이에요.

다른 기저귀들은 허리부분이 주름져 있어서 그 부분이 늘어나서 밴드를 붙이게 되어있는 것에 비해

팸퍼스는 밴드 부분만 늘어나게 되어있어요.  밴드부분이 쭉쭉 잘도 늘어나요

 

 

 

마지막으로 군기저귀에요.

군 기저귀는 파스텔톤이고 밴드 부분에 여러 동물들이 그려져 있어요.

군도 가운에 소변줄이 있어 소변을 보고나면 색깔이 파랗게 변해요.

군기저귀는 흡수율이 마미포코나 팸퍼스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빨리 안갈아주면 드림이 엉덩이가 빨개진다는..ㅠㅠ

신생아때만 해도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는데 지금은 왜 그런지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그래도 소셜에서 쿠폰할인받고 하면 셋중에 제일 싸서 낮에 주로 채워주고 있어요.

허벅지 부분이 넓어서 그런가 똥싸면 늘 새요.

 

​

군기저귀의 밴드부분이에요. 허리부분 주름이 쭉쭉 늘어나고 밴드 부분이 넓어서 붙이기가 편해요.

접착력도 좋더라구요.

 

 

가격적인 면에서는 군 > 마미포코 > 팸퍼스 였구요.

만졌을 때 보드라운 건 마미포코 > 팸퍼스 > 군 이었어요.

흡수율이 빠른건 팸퍼스 > 마미포코 > 군 이에요.

 하지만..세 기저귀 다 비교해봤을 때 딱히 셋 다 흡수율이 좋다고 말을 못하겠네요.

팸퍼스가 흡수율이 빠르긴 해도 싸고 난 뒤에 만져봤을 때 축축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세 기저귀 모두 싸고 난 뒤에 조금 있다가 만져보면 축축하게 묻어나오더라구요.ㅜㅜ

빨리 갈아주는게 최선인가봐요.

다만 군기저귀는 대변 새는게 별로.. 나중에 드림이 허벅지가 좀 더 굵어지고 체중이 나가면 다시 써봐야겠어요.

기저귀 선택은 뭐 주관적인 것이니 엄마가 잘 판단하시기를~

가격도 무시할 수 없으니깐요. 발진만 안나면 좋다고 생각함...

베페에서 첨으로 산 네이처 러브XX은 사용 하루 만에 발진 났음.

 

이상 기저귀 장,단점 비교였습니다!